한국부동산이 위기라고 연일 떠든다. 이는 90년대 IMF 같은 한국경제의 위기로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과연 누구의 위기일까? 건설업자, 시행사 및 극강의 다주택자 그들과 공생하는 레거시미디어가 아닐까? 또한 당사자이자 피해자인 영끌의 개인들이 욕망에 사로잡혀 온갖 재주를 부려놓고 집값 망해가니 정부가 해결해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2030들도 무척 많다. 이들이 2022년 대선판이 영향받을 정도로 몰아갔으나 결국은 디폴트를 맞은 셈이다. 자기 처지에 맞은 주택 실거주자라면 집값이 하락해도 신경 쓸 이유 없다. 그런데 가격 하락했다고 부들대는 건 투자해서이다. 바로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을 말한다. 상대적인 적은 비용으로 부동산 자산을 확보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