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 Drama

신작 ‘미션 임파서블’

전쟁과 평화 2023. 7. 26. 11:24

 

한 달이 넘어가는 장마. 종일 끈적거림과 공간을 감싸는 숨 막힘. 그리고 더위에 지쳐버려 게으름 구덩이로 만사가 다 귀찮이즘. 그래서일까? 평소 하던 온라인 소셜 디제이 포스팅도 당연히 은하계 저 멀리 있다. 그때 문득 눈에 들어온 극장 개봉영화 한편, 미션 임파서블. 역시 톰크루즈 작품은 영화관에서 즐겨야 한다. 그래서 신작 미션 임파서블을 보고 왔다. 물론 내 취향상 가격이 좀 더 비싼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에서 말이다.

 

이 영화는 작가의 작품성을 감상하기보다, 톰의 시대적 상징성과 CG를 능가하는 실제 촬영한 아날로그 피지컬로 물리적 나이를 뛰어넘어 톰이 직접 연기하는 스턴트까지 스토리 외적인 감동을 준다. 물론 영화 자체도 재미가 상당하여, 톰의 현란한 아날로그 몸 날림 액션과 영화관을 통으로 울리는 애트모스 사운드까지 시간 순삭이다. 아울러 톰처럼 피지컬 하게 매일매일의 운동 단련으로 더위도 날리고 몸도 가다듬는 결의도 다진다.

 

이 더위와 시대에 지친 시니어 페친들에게도 미션 임파서블 영화관 감상을 추천한다. 영화 보는 163분 동안 무척 즐거웠다.

 

 

1959년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 일’ ost ‘A summer place’ 음악 ‘Percy Faith Orchestra’

☞ 비디오와 오디오가 불일치(싱크로가 안 맞는 것)되는 점 양해 바람. 오래전 영상과 리 마스터 된 오디오를 강제로 맞추다 보니 생긴 일.

 

https://youtu.be/iFsNeGYMLj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