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자동차 판매량이 주춤하는 모양이다. 그것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특히 2, 30대와 비교적 여유 있는 40십대 이상 까지도 구매가 많이 감소한 모양이다. 물론 세계경기 불황 탓도 있지만, 보다 큰 이유는 아이폰, 페이스북, 구글 등의 스마트기반이 준 영향이 크다.
요즘 사람들은 이동 할 때 신경 쓰고 시간 잡아먹으며 운전하는 것 보다 그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 스마트기기로 음악을 듣거나 sns를 하며 편하게 움직이는 것을 선호한다. 즉 자동차가 페이스북, 구글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는 것. 메이커들도 자동차에 스마트기기 장착은 몇 해 전 부터 대세다.
페북, 구글 등이 기존 사회와 산업 환경을 변화 시켰다고 할까, 미국 자동차산업은 디트로이트에서 실리콘밸리로 이동 중 이란다. 몇 년 전부터 ‘애플’과 ‘구글’이 자동차를 생산 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들의 자동차는 심지어 운전이 필요 없고, 화석연료를 쓰지 않을 것 이라고 까지 한다.
잡스, 쥬커버그,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구글) 등, 이들은 자유로운 영혼, 기존질서의 거부 자, 미친놈, 사회 부적응한 놈, 반항아, 말썽꾼, 모난 돌로 정해진 규칙을 따르지 않으며 예술과 인문학으로 사랑하고, 한 두 번 쯤 꽤 망가져본 경험의 소유자들이다.
세상은 그들 출현 전과 이후가 확연히 달라져버렸다. 이들이 구축한 직관적 환경이 세계인의 생활패턴에 영향을 주고, 산업도 거기에 맞춰가고 있다.
Keep The Fire Burnin / Song & Play. REO Speedwa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