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 Edu

인연

전쟁과 평화 2016. 1. 20. 13:16


 

 

태양도 별이다.

 

우주에서 강력한 물체중의 하나인 태양은 46억년이나 되는 지구를 밝혀주고 있고,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지배한다.

지구와 태양은 1억 4,900만km 의 거리인데. 현실에서 그건 엄청난 거리이다.

그런 태양은 지구의 100만 배 크기이다.
 

그런데 큰 별들과 비교해 보면 태양은 아주 작은 별이다.

‘에타카리나’ 라는 별은 태양보다 500만 배 이상 크고,

‘베텔기우스’란 별은 ‘에타카리나’ 보다 300배 크다.

 

그런데, 상상을 초월한 괴물이 있다.

‘V Y 메이저리스’란 별은 지금껏 발견된 별들 중 최대 크기로 태양의 크기와 비교하면 10억 배나 되는 별이다.

 

그러고 보면, 우주 변두리의 지구는 참 조그마하고 거기 얹혀 사는 인간은 한없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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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왼손과 오른손의 원자배열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것은 모든 생물체의 구성요소가 그러합니다. 즉 지구의 생명체는 아주 오래전, 우주의 먼지가 날라 와 지금의 나를 만든 것입니다. 우리의 인연은 아득한 과거의 우주에서 날라 온 원소가 유기체가 되어 이렇게 만나는 것인데, 그러고 보면, 얼마나 소중한 우리들의 관계 인가요.

 

당신과 나는 각기 다른 어느 별이 무너져서 그 먼지들이 지구에 쌓여 먼 시간이 지나 인간이 되어 만난 것입니다.

 

IN THE YEAR 2525’(1969) / Play By, FRANCK POURCEL And His Grand Orchestra

 

https://youtu.be/Q1kYYgtPv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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