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목이기도 한데, 이번 탄핵을 보면서 한국을 위한 가치가 ‘Old Boy’들의 전유물일까?
그간 한국보수가 집권하여 노인들에게 직간접혜택이 많았을까?
왜, 노인들은 과거와 이데올로기 에 집착할까?
현실은 노인의 의미, 한마디로 소수의 극우 선동가외에 "Loser, 내지는 무기력하고, 세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이상주의, 현실적으로 외면 받는 사람들, 또는 무능하게 현실을 그냥 살아가기만 하는 상대적 나이 많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은 단순히 나이얘기뿐 아니라 앞으로 미래가 이들이 살아갈만한 "나라"는 더욱 없을 것 같다. 어쩌면 상당히 염세적이고 어둡지 만 부정할 수는 없는 사실이다.
과거 그들이 살았던 세상은 악마와 같은 자들이 활개를 치고 승승장구할 수밖에 없는 "현실"로, 우리 사회가 선한사람들 보다 악한 자들에게 더 좋은 공간이 되어주어 이것이 세상 돌아가는 본질로 느낄 때가 참 많았다.
한때 과거 사람들 욕망이 인간행동의 원천으로 기능하여 현재를 만들어 왔으며, 그들 법칙에 반대되는 무질서와 혼란을 억제하고 질서를 만들기 위한 법과 규율, 교육이 있었다.
그러나 왜곡되었던 과거 시스템은 당연히 사회를 바로잡지 못하여, 최근까지 사회동력 동기로서 작용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과거의 영예? 가 본격 퇴조하고 있다.
어찌 보면 생존과 욕망이 원시시대 이래 척박한 인간사를 만들어 왔다.
하지만 4차 산업 시대의 현재와 미래는 노가다 시대를 살아왔던 ‘Old Boy’들이 감당할 수도 없고, 깃발이나 나부끼는 그들이 급전직하 하는 현실에 그래도 마음이 썩 좋지는 않다.
Time / Song & Play, Alan Parsons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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