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SF 판타지 오락물. 그런대 메시지가 있다.
영화에서 엄브렐라사가 개발한 T-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언데드(좀비)들이 세상을 차지한다.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T-바이러스를 해독할 백신도 엄브렐라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들 본거지인 라쿤시티에 들어가 전쟁을 치룬다.
T-바이러스를 유포시키기 전, 엄브렐라 이사회에서 대표가 이런 말을 한다.
/ 우리는 종말의 경계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치료할 수 없는 질병, 파괴를 부르는 근본주의 국가들. 통제 할 수 없는 핵 능력, 그리고 이 위험한 흐름을 해쳐 간다 해도 더욱 더 피할 수 없는 위협에 직면합니다.
그것은 지구 온난화로 80년 안에 극지방의 얼음덩이를 녹여, 지구에 거주 할 수 있는 90%가 물에 잠기고, 또 무차별 인구증가는 50년 이내에 우리를 기아로. 여기에 전쟁.
이건 추측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던 우리 세상은 끝나고 있습니다. /
그러자 이사들이 대표한테 질문한다. “그러면 당신 제안은 무엇입니까?” 여기에 대표는 “세상을 끝낼 것을 제안합니다. 다만 잘 조정된 멸망으로 세계 인구를 정화 합니다." 이어서 “시간이 지나 모든 것이 끝났을 때, 우리는 깨끗한 지구위로 나옵니다. 그럼 우린 다시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데로”
영화를 보고 난 후 느끼는 게, 오늘날 글로벌 기업들은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을 것 같다.
금융농단으로 미국 발 경제 한파가 전 세계를 휩쓸었고, 록히드 마틴 같은 무기회사, 제약회사, 인공지능의 IT 업계들이 마음만 먹는다면 세상을 얼마 던지 날려버릴 수 있지 않을까?
Resident Evil, The Final Chapter - Collider [Sound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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