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인간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는 옛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힌두교는 영혼 뿐 만 아니라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질도 환생한다고 믿는다. 인간은 5가지 원소로 흙, 물, 에너지, 공기, 에테르로 이루어져서 Rotation, 즉 윤회한다. 이 5가지 구성요소가 우주로 되돌아간다. 파괴의 과정을 통해서 새 생명을 얻는다는 것.
이런 고대의 믿음은 우주의 작동 원리에 대한 심오한 진리와 맞 닫아 있다. 우리 몸의 모든 원자는 이곳 지구가 아닌 저 깊은 우주, 별들의 장대한 생애주기를 통해 시작된다.
별들이 태어나는 성운은 새로운 별을 낳고 기르는 우주의 종묘장 같은 곳이다. 이 별들은 수 십 억년 동안 불타며 보다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기 위해 거대하게 부풀어 오르고, 그 크기는 태양의 수 백 배에 이른다. 이들이 죽을 때는 엄청난 대폭발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인간을 만들어 낸 우주먼지다.
주변의 암석과 산은 살아 있는 유기체이다. 산이나 인간이나 동일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건 없다.
생물은 돌이 되고 돌은 다시 생물이 되는 것이다. 이 구성요소는 물질의 기본 단위인 원자다. 지구상에는 92가지의 원자가 존재하고 이 각각의 원자가 하나의 성분을 구성한다.
우주도 마찬 가지다. 세상의 모든 암석과 구름과 생명체는 이 조합의 성분들로 만들어지며 풍요로운 지구환경의 밑바탕이 된다.
Here I Am / Song By, Air Su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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