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History, Religion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사람?

전쟁과 평화 2024. 4. 16. 12:38

 

사람들, 대화하거나 글을 보면, 자신 외에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표현을 의외로 많이들 한다. 마치 이런 모습이 남과 차별화되는 것처럼, 어쩌면 이런 말을 내뱉으면서 스스로 안도하는 듯이 들리며, 우쭐하는 느낌이기도 하다. 결국 그 사람의 대상은 나를 포함하여 모두 믿을 수 없는 하찮은 존재이다.

이런 사람을 어찌 생각하나? 내가 보기엔 별거 아닌 인사가 만인에게 감정이 들켜버려 막대한 손실을 당할 팔자. 설사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말하고 쓰거나 할 때 극히 언급하지 말았어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은 자기가 안 믿어도 세밀하게 거미줄처럼 직간접 묶여 있다. 그래서 많은 일이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혹은 공동체와 함께 움직여야 생존하고 밥술이나 뜬다. 그리고 도움도 많이 받는다.

 

사람들, 내 편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노력하면서, 굳이 생각 없이 믿을 수 없다고 표현하여 주변을 적의로 차게 만들어 자신의 운명을 걷어차 버리는 것이다.

 

또 이런 말 하며 우쭐하는 멍청이도 많다. 자기는 식당에 가면 없던 손님이 가득 들어오게 된다는 둥, 자신은 인복이 많다고 너스레 떠는 사람! 모두 타인을 아래로 보는 쓸데없는 말이다. 진짜 선수는 그렇지 않다. 선천적 천성이든 후천적 노력이든 선한 눈과 귀 입으로 할말 하며 주변을 따듯이 대한다. 진짜 이들에게 복(福)이 아무도 모르게 온다. 제발 주둥이 잘 간수 하자!

 

 

Roar(2013) 한글 자막 / Katy Perry

☞ 2013년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으며, 이후 페리의 여덟 번째 빌보드 핫 100, 1위 싱글이 되었다. 또한 첫 주에 56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 세계 15여 개국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

 

https://youtu.be/4guLZliTs6c?si=2N2dHrjM2Fi9rQ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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