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용의 해이다. 용은 동양에서 절대적 존재인데 서양은 사냥도 가능한 좀 가벼운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중세에 “용을 보았다. 용이 어떻게 생겼다.”는 풍문이 전 유럽에 퍼져 그 소문 중엔 사람들이 많이 희생되어 그 지역 영주가 막대한 용 사냥 현상금을 걸어, “용 사냥꾼들이 많은 돈을 벌었다. 용 사냥을 하면 계급도 높아진다”는 말도 있었다. 이에 기회 포착 유능한 누군가가 용 사냥 학원을 차렸는데, 제법 소문이 나서 많은 수강생이 몇 달을 기다려야 겨우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강의료도 제법 높았다. 용 사냥 강의는 1년여의 수강 기간으로 이곳을 졸업한 많은 이들이 가산을 탕진하며 많게는 10년씩 자신과 가문의 모든 걸 걸었는데, 용을 잡았다는 사람이 없어서 대부분은 자신이 용을 잡는 것..